9일 오후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7회말 무사 만루 이택근에게 2실점을 허용한 마틴이 아쉬워하고 있다.
넥센은 좌완 오재영(29)이 이 6할 승률을 지키기 위해 선발로 나섰으나 3⅓이닝 6실점을 허용하며 강판당했다.
삼성 선발로는 우완 배영수(33)가 등판했다. 배영수는 18경기 6승4패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넥센 상대로는 통산 120승을 완투승으로 달성한 잊지 못할 추억이 있다. 배영수가 그 때의 호투를 되살리며 선두의 위엄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ajyou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