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말고결혼' 한그루, 연우진 마음 알았다…눈물 뚝뚝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09 21: 19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자신을 좋아하는 연우진의 본심을 알아챘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12회 '진심은 통할까?'에서는 공기태(연우진 분)의 진심을 알게 된 주장미(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훈동(허정민 분)은 장미에게 "기태가 널 진짜 좋아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장미는 "말도 안돼. 좋아하면서 어떻게 나한테 그딴 식으로 굴어?"라고 믿지 못하더니 "차라리 말하지 말지. 몰랐으면 더 쉽게 잊었을 텐데"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두 사람이 좋아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훈동의 말에 장미는 "너무 늦었다. 그 사람 어머니께 절대 보여서는 안될 모습을 보였다"며 기태와 어머니의 사이를 위해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할 것임을 털어놨다.
한편, '연애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공기태가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시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연우진 한그루 한선화 정진운 윤소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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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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