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 3타점’ 나주환, “편하게 타석에 임해 집중타 나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09 21: 33

“타석에서 편하게 임해 집중타 나와”
SK 와이번스 내야수 나주환이 스리런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나주환은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잘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팀의 9-6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나주환은 6-3으로 앞선 5회 NC 선발 찰리 쉬렉을 상대로 쐐기 스리런을 작렬했다.

경기 직후 나주환은 KBS N스포츠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후반기가 시작되고 팀이 좋은 흐름이었다. 에이스 찰리가 나왔지만 초반에 점수 뽑아서 게임을 잘 풀 수 있었다”며 “변화구를 노리고 들어가는데 변화구가 왔다”고 홈런 상황에 대해 말했다. 끝으로 나주환은 “크게 부담 갖지 않고 타석에서 편하게 임해서 찬스에서 집중타 나온 것 같다”며 “크게 부상 없이 여기 까지 왔다. 남은 경기 안 다치고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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