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 세월호 단식,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8.09 21: 49

영화인 세월호 단식.
영화인들이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단식 농성에 동참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 모임은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주장했다.

또 유가족의 요구가 관철되기 위해 수사권이 유족들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에 부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일 예정이며, 첫날인 9일에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의 이은 회장을 비롯해 6명이 참여하고, 다음날 명필림의 심재명 대표와 이미연 감독이 이어갈 계획이다.
영화인 세월호 단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인 세월호 단식, 정말 대박이다" "영화인 세월호 단식, 감사합니다" "영화인 세월호 단식,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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