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국주, 이번엔 '타짜'..삼겹살 밑장빼기 '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9 22: 13

개그우먼 이국주가 영화 '타짜'를 패러디했다.
이국주는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타짜'를 패러디, 화투가 아닌 삼겹살로 밑장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영화 속 고니로 분했다. 그리고 그는 정성호와 삼겹살 먹기 대결을 펼치면서, '난 한 점 같은 세 점'이라며 상추 속에 삼겹살 세 장을 숨겼다. 바로 삼겹살 밑장빼기였다.

그리고 영화처럼 정성호는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면서 이국주가 세 장의 고기를 숨겼음을 알아냈다.
그렇게 모든 것을 건 내기가 시작됐다. 정성호와 이국주는 모든 고기와 혓바닥을 걸고 이국주의 쌈을 열어봤다.
결과는 고기가 아닌 자연산 새송이였다. 정성호는 벌칙으로 까나리액젖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3월 1일 다섯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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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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