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서효림, 류수영에 집착+의심..'갈등 폭발'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09 22: 58

[OSEN=양지선 인턴기자] '끝없는 사랑' 서효림(혜진 역)이 류수영이 황정음을 만났다고 의심하며 집착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15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때문에 한광훈(류수영 분)과 갈등하는 천혜진(서효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진은 비를 그대로 맞고 집으로 들어온 광훈을 걱정했다. 혜진은 광훈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비를 맞고 들어와요"라며 걱정스럽게 물었다.

광훈이 답하지 않자 "혹시 서인애가 찾아온거야? 역시 그랬어?"라며 "나 모르게 둘이 연락했었던거야. 결국 그 여자가 찾아왔구나"라고 혼자서 결론을 내리며 의심했다.
이에 광훈은 "미안하지만 서인애 안 찾아왔어"라며 질린 듯 얘기했다. 혜진은 "그럼 뭐야. 당신의 이런 태도가 날 항상 불안하게 해. 곁에 있어도 먼 데 있는 사람 같아"라며 광훈을 원망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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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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