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시간, 10일 밤 나타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8.09 23: 11

슈퍼문이 뜬다.
천문학계에 따르면 10일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이 접근, 평상시 달보다 더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뜬다. 슈퍼문은 보통 때의 달 보다 30% 이상 밝게 빛난다. 슈퍼문은 지구에 14% 정도 가까이 근접하기 때문에 크게 보이고 밝게 빛난다.
슈퍼문이 나타난 다음날인 11~13일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에 쏟아진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마셜우주비행센터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실시간으로 생방송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Comet Swift-Tuttle)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들이 유성우로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한꺼번에 100개의 유성우가 쏟아지기도 한다.
슈퍼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문, 정말 대박이다", "슈퍼문, 기다려진다", "슈퍼문, 빨리 와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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