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하는 이적과 태연이 "함께 무대에서 노래하자"고 참가를 독려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는 '커밍순 스페셜 2탄'으로 꾸려졌다. 시즌2에 출연했던 원조가수들과 모창자들의 대결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방송을 가려내고, 시즌3 출연 가수 인터뷰가 그려졌다.
환희, 박현빈, 이적, 태연 등은 직접 인터뷰에 응하며 자신들의 모창 능력자의 등장을 기대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모창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화면을 모습에 드러낸 소녀시대 태연은 "이번에 '히든싱어'에 나가게 됐다"며 "만약에 저랑 똑같이 모창할 수 있는 분은 도전해서 같이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3'는 여러 명의 모창자와 진짜 가수 한 명 중 진짜 가수를 찾는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시즌1을 시작해 지난해 시즌2까지 시청자들의 큰 호응 속에 인기를 얻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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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