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윤보미, 첫 날부터 신데렐라 등극 '혹독'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9 23: 53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인간의 조건' 첫 날부터 신데렐라가 됐다.
윤보미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막내로서 언니들을 보필하며 당근 손질하기를 도맡아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당근 먹기를 미션 중 하나로 받았다. 이를 위해 이들에겐 당근 한 바구니가 주어졌다.

멤버들은 이 당근을 손질하기로 했고, 윤보미는 이 일을 하겠다고 먼저 나섰다. 그러자 가차없이 당근 한 바구니가 그의 손에 쥐어졌다.
그러자 멤버들은 윤보미를 향해 "무슨 신데렐라냐", "피부는 좋아지는데 원형탈모 생기겠다"며 웃었다.
윤보미는 결국 셀 수 없이 많은 당근을 씻고 껍질을 벗겨내며 혹독한 신고신을 치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는 피부&탈모 정복하기 미션에 도전하는 김숙, 김지민, 김영희, 윤보미, 박은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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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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