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진수가 친선경기에 나서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호펜하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호펜하임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제노아(이탈리아)와 친선 경기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23일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있는 호펜하임은 지난 쥐리히(스위스)와 평가전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제노아를 상대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호펜하임에 입단한 김진수는 이날 선발 출장해 후반 32분까지 77분을 소화하며 적응에 나섰다. 알크마르(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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