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을 패배서 구해내지 못했다.
스완지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비야레알(스페인)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0-3으로 패했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지켜 볼 수밖에 없었다.
스완지는 전반 3분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흔들렸다. 선수 이적으로 인해 수비가 안정되지 못한 스완지는 후반 5분과 후반 13분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기성용은 공수 조율과 함께 세트 피스 상황서 공격에 가담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