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일촉즉발 전개로 시청률 사냥에 단단히 성공하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는 전국 기준 23.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9시뉴스’(10.2%), KBS 2TV ‘연예가중계’(7.2%), SBS ‘기분 좋은 날’(6.4%)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동시에 이 드라마는 KBS 2TV ‘참 좋은 시절’(23%)을 제치고 주말드라마 전체 1위를 했다. 현재 ‘왔다 장보리’는 장보리(오연서 분)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과 연민정(이유리 분)의 악행이 하나하나 밝혀지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보리의 반격이 예상되며 시청률 전쟁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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