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신성우, 日팬과 감동적 만남 '진짜 프린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10 08: 26

가수 신성우가 자신의 팬인 3대 대가족 앞에서 '서시'를 열창한다.
신성우는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오사카를 방문해 홈셰어를 위해 직접 전화를 건 오코노미야키 집을 찾는다.
이날 오코노미야키 집에는 할머니부터 주인 아주머니, 그리고 손녀들까지 재일교포 대 가족이 총 출동했다. 주인 아주머니는 신성우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도쿄에서 열린 신성우의 콘서트에 어머니와 함께 찾았다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식사 내내 ‘진짜 프린스’라 신성우를 극찬하며 가게를 찾았던 젊은 시절 신성우의 사진 역시 공개해 오랜 팬임을 증명했다.

신성우는 "서시 부르는 모습에 반했다"는 주인 아주머니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즉석 미니 콘서트를 열었고 그 동안 '룸메이트'에서는 쑥스러워 선보인 적 없던 '서시'를 열창했다.
이날 드라마 스케줄을 마치고 뒤늦게 오코노미야키 집으로 찾아온 이동욱은 “한 끼도 못 먹었다”고 투덜대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jay@osen.co.kr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