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신성록, 적에서 동지되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0 09: 08

KBS 2TV '트로트의 연인' 속 지현우와 신성록이 장난기 넘치는 게임을 하며 적에서 동지로 바뀔 조짐이다. 
'트로트의 연인'은 10일 두 사람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사랑의 라이벌인 장준현(지현우 분)과 조근우(신성록 분)가 국민게임 ‘참.참.참’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금방이라도 싸움이 일어날 듯한 일촉즉발의 긴장된 분위기와는 달리 비장한 표정으로 ‘참.참.참’ 게임에 온 신경을 모아 열중하고 있는 반전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이날 촬영현장에서는 지현우와 신성록이 연기로 시작했던 게임에 완전히 집중해, 실제 대결을 방불케 하는 승부욕에 불타오르면서 게임을 지켜보던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트로트의 연인’ 한 관계자는 “두 남자의 ‘참.참.참’ 대결은 촬영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지쳐있는 스태프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는 재미있는 장면이었다”며 “마지막 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트로트의 연인’이 어떤 엔딩을 선사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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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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