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소름돋는 가창력으로 전설 윤복희는 물론 보는 이들을 감동케 만들었다.
에일리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5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라 윤복희의 곡 '여러분'을 열창했다.
에일리는 20대 중반임에도 다양한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새로운 해석으로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에일리의 무대를 본 윤복희 역시 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극찬했다.

이날 에일리는 결국 417점이라는 득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을 거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불후의명곡 에일리 다시봐도 대박", "불후의 명곡 에일리 역시 명불허전이다", "불후의 명곡 에일리 정말 소름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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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