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일본에서 목적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일본과 대만으로 홈쉐어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일본으로 떠난 신성우 박민우 서강준 송가연 이동욱 팀은 그의 오랜 팬인 재일 교포의 집에 머물게 됐다. 48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코노미야끼 가게를 운영하는 대가족으로 멤버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홀로 일본 오사카를 찾은 이동욱. 그는 "종로 3가 빈대떡집이냐. 어떻게 혼자 찾아가냐"고 투덜 거렸고, 그를 마중 나온 일본 팬들의 도움을 얻어 우여곡절 끝에 지하철과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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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