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이 육아로 고생하는 아내 장윤정을 위해 손수 삼계탕을 요리했다.
10일 오후 4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더운 여름 아들 도연우를 챙기느라 힘들어하는 장윤정을 위해 보양식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 부부는 도연우의 간염 예방 접종을 위해 첫 외출을 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핸드폰으로 삼계탕을 검색하던 도경완은 곧 오만상을 찌푸리며 생닭을 손질하고 본격적인 삼계탕 요리에 나섰다.
이어 완성된 삼계탕을 본 장윤정은 "어떻게 삼계탕을 만들 생각을 했냐"며 감동한 기색이 역력했다. 도경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장윤정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아들을 안고 보살피며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의 무게'라는 부제로 송일국,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도경완의 아이들이 출연해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jsy901104@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