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보여줬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일본과 대만으로 홈쉐어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신성우 이동욱 박민우 서강준 송가연 팀은 일본 오사카를 향했고, 신성우의 오랜 팬인 재일교포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섯 사람은 한 방에서 1박을 했는데, 송가연 홀로 여자였던 것.

이에 이동욱은 송가연을 배려해 트렁크로 칸막이를 마련했다. 신성우는 "넘어가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줄 알겠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동욱은 "이번 오사카 여행을 계기로 송가연과 친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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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