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세쌍둥이 삼단분리에 멘붕.."어떻게 되겠지"

'슈퍼맨'의 송일국이 세 쌍둥이의 삼단분리에 멘붕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빠의 무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세 쌍둥이와 함께 공원에 가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대한, 민국, 만세는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 뛰어 다녔다.

송일국이 세 쌍둥이 중 한 명을 잡으면 두 명은 도망가는 일이 계속해서 발생했고 강제연행까지 했다.

결국 송일국은 피리를 꺼내 "피리를 불면 다 모여라"라고 했지만 피리를 불자마자 세 쌍둥이는 삼단분리 됐고 피리는 아무 소용 없었다.

송일국은 "아이들이 효자들인것 같다 .아빠 운동시키려고"라며 "어떻게 되겠죠?"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kangsj@osen.co.kr

KBS 2TV '슈퍼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