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송일국이 막내 만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빠의 무게' 편이 전파를 탔다.
송일국은 "만세가 1.8kg으로 태어날 때부터 약하게 태어나서 청력검사도 두 번이나 재검할 정도로 걱정을 많이 했었고 자라면서도 만세만 생각하면 애틋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대한이도 8달 동안 밑에서 잘 버텨줬다. 정말로 잘 버텨줘서 동생들이 잘 나왔다. 그래서 그 이유만으로 형 대접을 해줘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민국이는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돌 되기 전까지 민국이 때문에 밤 샌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너무 심해서 계속 긁으니까 아내랑 번갈아 가면서 말렸다"며 "셋 다 하나 씩 있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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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