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보다 윤후를 만난 게 좋다고 ‘윤후앓이’를 고백했다.
서장훈은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삼촌이 후를 얼마나 좋아하냐면 어제 너무 설레서 잠을 못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마이클 조던보다 후 만난 게 더 좋다. 가장 농구를 잘했던 사람인데 그 사람보다 후를 만나는 게 좋다. 내가 후한테 잘 보이려고 캐릭터 티셔츠도 입었다. 나이 40에 이런 티셔츠 입는 게 쉽지 않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서장훈은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윤후에 대해 “창의적이면서도 배려심 많은 게 쉽지 않다”고 윤후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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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