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타블로, 하루 발연기에 "날 닮은 것 같다" 자폭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10 17: 53

[OSEN=정소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가 하루의 '발연기'에 자신을 닮아 그런 것이라며 자폭했다.
10일 오후 4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마 강혜정의 촬영장을 찾은 하루와 타블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기하는 강혜정의 멋진 모습을 본 하루는 "연기가 좋아 가수가 좋아"라는 타블로의 질문에 "연기가 좋다"라며 연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타블로는 아역배우 이레의 생일을 축하하는 설정의 즉석 오디션을 열었지만 하루는 "생일 축하해"라며 딱딱하기 그지 없는 말투로 타블로를 당황케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타블로는 "연기는 아닌 것 같아요. 연기는 저를 닮은 것 같아요"라고 자폭하며 "모든 걸 다 잘할 필요는 없단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의 무게'라는 부제로 송일국,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도경완의 아이들이 출연해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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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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