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의 양 팀이 각기 다른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08회는 걸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함께 한 '2014 한류스타 특집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게스트 수지를 중심으로 한 '한류 토끼' 팀과 이광수를 중심으로 한 '한류 기린' 팀으로 나뉘어 게임에 임했다.

화기애애한 수지 팀과 달리 이광수와 유재석으로 꾸려진 이광수 팀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했다. 유재석은 자신이 수지가 아닌 이광수를 택했다는 사실을 알자 제작진에게 "나 다시 가겠다"고 외치며 고통스러워 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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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