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가 화생방 충격으로 인한 극한 고통에 집에 가야겠다고 정신이 혼미한 모습을 보였다.
헨리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화생방 훈련을 받다가 방독면을 벗은 후 고통에 못 이겨 뛰쳐나왔다.
헨리는 가스실 안에서 눈을 만지는 실수를 했다. CS 입자가 눈에 들어간 것. 그는 나온 후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특히 그는 정신이 혼미해 “집에 가야겠다”고 말했다.

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화생방 훈련을 받은 직후부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무슨 말인지도 모른 채 내뱉은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지난 해에 이어 황금 독수리 부대에서 초강력 유격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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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