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수지 비난에 유재석·지석진 외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10 18: 51

배우 이광수가 수지를 비난해 위기에 몰렸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08회는 걸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함께 한 '2014 한류스타 특집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게스트 수지를 중심으로 한 '한류 토끼' 팀과 이광수를 중심으로 한 '한류 기린' 팀으로 나뉘어 게임에 임했다.

두번째 미션은 철봉에 매달린 채 훌라후프 돌리기. 신체 능력이 뛰어난 김종국이 성공 13.5초의 기록을 세울 만큼 고난도 게임으로, 김중국은 "모양새가 이상하다"고 푸념했다. 이윽고 도전에 나선 수지에게 이광수는 "수지가 해도 꼴 보기 싫다"고 반응했다.
이에 멤버들은 "수지에게 무슨 소리냐"고 분노했고, 같은 팀은 유재석과 지석진도 이광수를 외면했다. 이광수는 "나를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팬클럽이지만, 우리 각자의 생업이 있다"고 이광수를 외면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jay@osen.co.kr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