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1박2일' 김준호와 김종민이 등목을 하다 옷이 젖자 자포자기한 채 샤워를 하며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10일 오후 4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에서는 경기도 포천으로 여름 수련회를 떠나며 '얼음 배달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식히려 등목을 시작했다. 김준호는 처음엔 "심장마비온다"며 소극적으로 등목을 했지만 이어 김종민의 장난으로 바지 속까지 흠뻑 젖자 아예 호스를 들고 샤워를 시작했다.

이어 바지 안에 호스를 넣는 데프콘의 장난으로 바지가 젖은 김종민도 김준호의 샤워에 동참하며 다정한 샤워샷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얼음 배달 레이스'가 펼쳐져 유니콘 얼음 조각을 녹지 않게 운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jsy901104@osen.co.kr
'1박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