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지연됐던 ‘시티브레이크’ 공연이 1시간 반 만에 재개됐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음악페스티벌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CITYBREAK) 2014’(이하 ‘시티브레이크’) 슈퍼 스테이지 무대가 예정된 공연보다 90문 가량 지연됐다.
가수 이적의 무대가 시작될 무렵 내리던 빗줄기가 이내 굵어졌고, 결국 ‘악천후로 공연이 30분 지연된다’는 공고가 나왔다. 그러나 빗줄기는 점점 더 굵어졌고 바람까지 불어 6시로 예정돼있던 리치 샘보라의 공연은 오랜 준비 끝에 7시 반에야 시작했다.

한편 지난 9일에 이은 10일 ‘시티브레이크’에서는 이적, 옐로우 몬스터즈,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텐시러브, 로로스, 이아립, 마룬파이브, 24 Hours, 로지피피 등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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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브레이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