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선동렬,"좋은 흐름속에서 경기했다"

KIA가 3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시즌 14차전에서 선발 김병현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신종길의 3타점 3루타를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KIA는 4위 롯데에 3경기차로 접근했다. 3연패를 당한 롯데는 5위 LG에 1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경기후 선동렬 감독은 "실점후 곧바로 따라가는 점수와 역전하는 과정, 6회초 김병현의 위기관리능력, 계투진의 호투까지 좋은 흐름속에서 경기가 이어졌다. 선수들이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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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