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측이 공연장 진입을 시도하던 여성을 제지하다 일어난 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김장훈의 공연장에 진입하려던 30대 여성과 매니저 사이에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며 "여성의 진입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생기자 여성이 경찰을 불렀고, 우리도 피해를 입어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주장했다.
김장훈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공연장에 진입하려는 여성과 이를 막아선 매니저 사이 다툼이 일어났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공연도 다른 사고나 특이 사항 없이 무사히 잘 끝났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4일부터 세월호 특별법 관련한 유가족들의 단식에 동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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