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NC 노성호, 첫 승-팀 4연패 탈출 정조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11 05: 53

NC 다이노스 좌완투수 노성호(25)가 시즌 첫 승과 팀 연패 탈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노성호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아직 승을 따내지 못한 노성호. 팀은 최근 4연패 덫에 걸렸다. 노성호의 어깨가 가볍지 않은 상황이다.
노성호는 올 시즌 4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9.42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6일 사직 롯데전에서 구원 등판해 4이닝 6피안타(2홈런) 3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문학 SK전에서는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1홈런) 1탈삼진 3볼넷 4실점했다.

호투한 경기는 지난달 26일 포항 삼성전. 이날 경기에서 노성호는 7⅓이닝 4피안타(1홈런) 5탈삼진 4볼넷 4실점으로 역투했다. SK를 상대로 시즌 4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는 노성호다. 팀을 연패에서 구하고 자신의 첫 승을 따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SK는 우완 문광은(27)이 나선다. 문광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6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4.08을 찍었다. 전날 시즌 첫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무사 1루에서 NC 김종호를 상대로 2루 땅볼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날 경기은 5-0으로 SK가 앞선 가운데 2회말을 앞두고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문광은은 11일에는 자신의 통산 첫 승을 따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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