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신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로 컴백한 걸그룹 시크릿이 이날 뮤직비디오와 쇼케이스 무대까지 공개하며 변신을 꾀한다.
시크릿은 이날 정오 '순수&다크'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기자회견을 거쳐 오후 8시 걸그룹 최초로 강남역에서 오픈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걸그룹의 음악은 안무와 뮤직비디오가 매우 중요한만큼, 이날 시크릿의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순수하면서도 어두운 사랑의 느낌처럼, 멤버들도 양면성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기존 순수한 시크릿의 모습과 어둡게 변신한 새로운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 곡은 이단옆차기와 시크릿이 처음 호흡을 맞춘 곡으로, "사랑인지 불행인지" 헛갈리는 상황을 중독성 높인 멜로디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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