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마이어 클래식 3R 단독 선두... 2승 보이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8.11 07: 48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2승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 6414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써낸 박인비는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미림(24)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우승경쟁을 펼치게 됐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단독 3위(11언더파 202타)로 박인비와 이미림의 뒤를 쫓았고,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공동 28위(1언더파 212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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