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취해서 온 그대', 코너별 시청률 1위..25%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1 07: 56

KBS 2TV '개그콘서트'의 '취해서 온 그대'가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변함 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개그콘서트'가 선보인 16개의 코너 중 '취해서 온 그대'가 전국 기준 25.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이날 첫 선을 보인 '가장자리'는 23.2%를 기록하며 '취해서 온 그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가장자리'는 가장의 '웃픈' 현실을 희화화한 개그로 공감도를 높였다.

1위를 차지한 '취해서 온 그대'에서는 김혜선이 손에 바른 핸드 크림 때문에 무거워 넘어지는가 하면, 이희경은 웨이터 서태훈에게 주사를 부리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김대성은 가장 비싼 술을 시킨 뒤 몰래 도망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이날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인 16.8%를 기록하며 왕좌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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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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