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자신있다..수록곡 무료 선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8.11 08: 11

방탄소년단이 오는 20일 발매될 새 앨범의 수록곡을 깜짝 선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음반 '다크 앤 와일드(DARK & WILD)'의 수록곡인 '렛 미 노우(Let Me Know)'를 무료로 선공개했다.  
이 곡은 멤버 슈가(SUGA)의 자작곡으로, 녹음 디렉팅부터 전체 프로듀싱까지 슈가가 직접 총괄했다. 앨범의 제목이자 전체 콘셉트인 '다크 앤 와일드' 중 다크한 감성에 중점을 둬, 이별 후 밀려오는 미련을 몽환적인 멜로디로 풀어냈다. 

"마무리 된 이 선율 위에서 나 홀로 버티고 있어. 이젠 내게 말해줘, 끝났단 걸" 등 가사를 통해 사랑이 끝난 뒤에도 떠나지 못하는 마음을 노래했다.
이 곡은 11일 0시부터 밤 12시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다크 앤 와일드'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으로, 사랑의 불균형에서 오는 답답함과 분노를 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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