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의 신소율이 짝사랑하는 이희준이 아닌 김주영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는 다영(신소율 분)과 용근(김주영 분)이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값비싸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다영과 용근이 스테이크와 와인을 함께 곁들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다영과 용근의 표정에는 앞으로 그들의 만남이 계속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창만(이희준 분)을 짝사랑 했던 다영이 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남자인 용근과 일명 ‘썸’을 타기 시작, 본격적인 남녀 관계로 발전 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한편으로는 창만을 그토록 좋아하고 짝사랑 했던 다영이 그의 마음을 얻지 못하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건 아닌지 혹은 다른 속셈이 있어 용근을 잠시 만나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증폭 되고 있는 상황.
‘유나의 거리’ 제작진은 “창만을 따라다니고 좋아했던 다영이 다른 남자를 만나는 이유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다. 다영의 마음이 어떻게 바뀔 지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아마도 이 부분이 우리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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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