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의 축구팀 우리동네 FC가 FC 서울 올드스타를 상대로 대망의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우리동네FC는 최근 촬영을 통해 창단 30주년의 FC 서울을 상대로 축구편의 마지막 대결을 벌였다.
FC 서울 올드스타 멤버로는 조광래 감독의 지휘 아래 현 FC 서울 감독 최용수와 2002 월드컵 영웅 이을용, 도쿄대첩의 영웅 이민성, K리그 최초 100골과 최초 2회 득점왕, 득점왕 출신 도움왕은 물론 최초 단일팀 30번 출전 기록의 윤상철, 정광민, 아디, 강득수 등 FC 서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들이 총출동했다.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상대팀의 위력에 양상국은 경기 입장과 동시에 "소름 돋는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고, FC 서울 올드스타의 김현태 코치는 "우리동네 FC를 쉽게 보면 안 된다"며 경기 시작 전부터 긴장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지난 3개월 간 손에 땀을 쥐는 쫄깃한 명승부로 브라운관을 땀과 열기로 가득 채워준 축구 편이 'FC 서울 올드스타'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며 "이 날 두 팀의 경기는 전반전부터 엎치락뒤치락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박빙의 승부로,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사상 유례없는 초접전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FC와 FC 서울 올드스타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질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는 12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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