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준이 청춘 시트콤 ‘하숙 24번지’를 통해 타이니지 멤버 도희와 연인 연기를 한다.
11일 ‘하숙24번지’ 방송사인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동준은 한때 뛰어난 운동선수였으나 원치 않은 사정으로 인해 프로입단에 실패하고 별다른 인생의 목표 없이 살아가는 역할을 맡는다.
‘하숙24번지’는 2014년을 살아가는 스물 넷 청춘들의 꿈, 취업, 사랑, 우정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20대 공감 시추에이션 드라마 타이즈의 예능이다.

이미 앞서 이 시트콤은 도희가 소심하고 내성적인 먹방 방송녀(먹방BJ) 역 출연을 확정한 상태. 두 사람은 사랑인 듯 사랑 아닌 우정인 듯 우정 아닌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동준은 “로맨스의 주인공 역할을 맡은 것이 처음이라 매우 설렌다”며 “그동안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캐릭터 연구 중이다.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은 다음 달 초.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