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연출과 '김탁구' 작가가 만나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8.11 10: 37

전창근 감독과 강은경 작가의 만남이 높은 기대감을 사고 있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가 '직장의 신' 전창근 감독과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전창근 감독은 '직장의 신'과 '내사랑 금지옥엽' 등을 통해 사회 현상에 대한 냉철한 시각을 인간미 넘치는 시선으로 그려내며 연출력을 인정 받아 왔다. 인간에 대한 통찰력과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한 그의 연출은 따듯한 인간미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구가의 서' 등 당대 최고의 작품들을 탄생시킨 강은경 작가는 아름다운 인간애와 감성적 필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독특한 소재를 발굴해 흥미로운 이야기로 탈바꿈 시키는 데 탁월함을 지닌 강은경 작가는 장르를 불문하고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이야기들을 선사해왔다.
작품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전창근 감독과 강은경 작가의 만남은 주말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새로운 국민 드라마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들, 우리네 일상을 반영한 좌충우돌 사건들의 연속, 코믹함 넘치는 상황들 속에 전해질 유쾌한 웃음과 진솔한 감동이 주말 안방극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한 글자도 놓칠 수 없는 강은경 작가의 차진 대본과 배우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연출에 나선 전창근 감독, 이에 부응하며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16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삼화네트웍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