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제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14일 개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8.11 11: 32

제1회 인제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연휴를 이용해 인제군야구장, 인제고를 비롯해 총 4개면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인제군과 인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의 야구용품 회사인 대성스포츠(http://www.ds98.co.kr)와 야구스토리(http://www.yagustory.co.kr)가 후원하고 전국에서 50여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 2년 동안 인제군 내린천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로 열려 온 이번 대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소년야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해 온 인제군에서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대회 규모를 확대하여 새롭게 개최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 및 학부모는 야구대회 참가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명 관광 상품인 래프팅, 서든어택얼라이브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에도 적극 참가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소년 야구의 진정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유소년야구 선수 가족들의 야구 사랑에 보답하고자 처음으로 '제1회 파파스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인제군 관계자는"그동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내에서 유소년야구 대회에 관해 관심이 높아졌으며 지역 활성화와 연계해 유소년야구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며 한다"며 "야구 꿈나무들인 유소년 및 학부모에게 인제군의 다양한 레포츠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강경식 위원(인천 계양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즐겁고 재미난 야구를 하면서도 훌륭한 선수를 양성할 수 있는 선진 유소년야구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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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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