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014’ 전현무 “엑소, 우애가 가장 좋은 아이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11 12: 09

‘EXO 902014’의 MC 전현무가 그룹 엑소가 가장 우애가 좋은 아이돌이라고 칭찬했다.
전현무는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 미디어홀에서 열린 Mnet ‘EXO 902014’ 제작발표회에서 “엑소가 내가 본 아이돌 그룹 중에 정말 친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 어떤 그룹을 보면 멤버들끼리 나뉘어 친했는데 엑소는 그렇지 않다. 우애가 깊다”고 전했다.

또한 90년대와 현재 아이돌 팬덤의 공통점에 대해 “모두 열광적인 팬덤이다. 엑소한테 미안한 게 만날 때마다 사인해달라고 한다. 그 정도로 광적인 팬들이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차이점에 대해 “팬덤의 양상이 달라진 것 같다. 예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그룹의 라이벌 그룹을 정말 싫어했는데 요즘에는 엑소가 아닌 다른 그룹을 좋아하는 팬들이 엑소 무대도 열심히 본다. 팬 문화가 성숙했다”고 밝혔다.
한편 ‘EXO 902014’는 엑소가 90년대와 2014년을 연결해 선배가수의 명곡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엑소는 매 회 선배들의 명곡으로 제작하는 ‘2014년 버전’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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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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