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박시연, 종편으로 돌아온 ★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11 12: 19

배우 이승연과 박시연이 종편으로 돌아온다.
11일 MBN에 따르면 이승연은 20일부터 방송되는 MBN 인생고민해결쇼 '신세계 시즌2'(이하 신세계) MC로 최종 발탁됐다.
MBN 측은 "이승연은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또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여배우로 바쁘게 살아왔기 때문에 자신이 그간 겪은 희노애락을 진솔히 털어놓으며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다.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인생관’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서 오는 깊이 있는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연은 내달 TV조선 새 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최고의 결혼'은 각기 다른 네 커플의 결혼과 연애를 그린 작품이다. 박시연은 극 중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뉴스앵커에서 스스로 비(非)혼모를 선택해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물 차기영 역을 맡는다.
두 사람 모두 지난해 3월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약 1년 6개월만에 대중 앞으로 돌아오는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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