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가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부문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11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무교동 인근에서 열린 2014 서울드라마어워즈 기자간담회에서 한류 드라마 부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한류드라마 부문 네티즌 투표 결과 최우수상에는 '별에서 온 그대'가, 남자 연기상에는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 여자 연기상에도 역시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차지했다. 더불어 주제가상 역시 '별에서 온 그대'의 OST를 부른 린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 인기상 역시 '별에서 온 그대'가 점령했다. 김수현은 네티즌 인기상 부문에도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 신설된 이후 올해 9회째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으며, 전세계 TV 드라마 산업 발전과 문화 교류의 허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09편이 출품했으며 50개국에서 참여했다.
각 후보작에 대해서는 본심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이 결정되며 결과는 오는 9월 4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 확인할 수 있다. 이는 S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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