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일러 "미국에도 서열문화 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11 13: 35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출연자 타일러 라쉬가 한국인들이 오해하는 미국 문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 중 대인관계라는 주제에 대해 논하던 중, MC 전현무가 "서열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제안하자, 이에 G11 패널은 각국의 직장 상사를 부르는 호칭을 공개했다.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미국에도 서열문화가 있다. 상사의 이름을 허락 없이 부르는 건 실례지만 상사가 허락한다면 이름을 부른다.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는 모두 존댓말의 개념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는 "미국에 살다온 아는 동생에게 친구가 말끝마다 요를 붙이라고 4일 내내 가르쳤더니 다시는 한국에 안 오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각 나라의 다양한 직장 문화차이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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