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토리' 군대 심리이상 병사들 다룬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11 14: 23

 '뉴스토리'에서 심리이상 병사들을 다룬다.
12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잇따라 발생한 병사들의 사건·사고를 조명한다.
특히 윤일병 사망 사건의 가해자 이병장이 입대 전 심리이상자로 분류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군 체계에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상황.

육군이 발표한 군 복무환경 자료에 따르면, 징병 대상자의 현역 판정 비율은 매년 높아져 지난 해에는 91%로 상승했고 그중 심리이상자는 2만 6,000여 명, 범법자는 5백여 명이었다. 병역자원이 부족하다보니 장병 대상자의 대부분이 현역으로 입대하는 실정이고, 현역 복무에 부적합한 심리이상자까지 상당수 포함됐다는 것이다.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더라도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조기 전역하는 인원도 상당하다. 내부에서 정신과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병사는 많지만, 해당 전문의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뉴스토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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