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 등으로 인기를 누렸던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사망했다. 향년 62세.
11일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고 정애리는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 중 실족사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13일이다.
한편 고인은 1997년 ‘얘야 시집가거라’, ‘너를 못믿어’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