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엄마' 김명숙(59) 씨의 친척집에서 권총과 현금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검찰이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운 '김엄마' 김명숙(59) 씨의 친척 A씨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권총 3자루와 현금 15억 원을 발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권총은 발견 당시 실탄 장전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발견된 권총이 모형인지, 진품인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청 산하 전문 기관에 의뢰,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다.
앞서 '김엄마' 김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지검 당직실로 직접 연락, 자수를 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