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9월 3일 녹화를 진행한다.
제작진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녹화 일정을 공개하고 청중평가단 모집을 알렸다.
청중평가단은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로 각 100명을 뽑아 총 5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본 녹화는 내달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 광장특설무대에서 오후 8시 진행된다.

'나는 가수다'는 2011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의 코너로 첫 선을 보였다.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경합을 벌인다는 포맷은 당시 신드롬에 가까운 반향을 일으켰다. 2012년 12월까지 시즌2가 방영됐으며, 지난 해 추석 특집이 전파를 탔다. 남성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비롯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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