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이하 DMZ영화제)가 오는 9월 17일 개막한다.
올해 처음 조직위원장을 맡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조직위원장을 맡은 첫해이니만큼 최선을 다해서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DMZ영화제는 올해가 사단법인으로 독립한 첫 해여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에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영화를 알리고자 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행사의 규모감보다 내실을 기하는 해로 6회를 준비하겠다”며 모든 집행위원들과 스태프들을 독려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할 영화제의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배우 이광기의 주도하에 캘리그라퍼 이화선이 재능 기부를 했다.
DMZ영화제는 올해의 슬로건을 '아시아 다큐의 빛, DMZ Docs'로 정했다. 오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메가박스 킨텍스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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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Docs 집행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