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후유증' 박한이, 넥센전 선발 라인업 제외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8.11 18: 39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한이는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으나 공을 던지는 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벤치로 경기를 시작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 전 "박한이가 지난 8일 롯데전에서 전준우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타구를 잡으면서 구른 통증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 치는 것은 괜찮은데 던지는 게 힘들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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