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이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택근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회말 1사 후 밴덴헐크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이택근의 시즌 16호 홈런을 앞세운 넥센은 1회말 1-0 리드를 잡았다. 이택근은 2009년 15개를 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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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